위클리 히스토리

(신간) 차상찬의 역사 단편소설 모음집

위클리 히스토리 2026. 9. 7. 08:49

일제강점기는 민족의 고난이 집중된 암울한 시대이기도 하였지만, 춘추전국시대에 제자백가가 탄생하였고 센코쿠시대에 일본의 근대화가 시작되었던 것처럼, 한편으로는 한민족이 스스로 깨우치려는 갖은 노력을 다한 시기이기도 했다. 그 중 한 명이 차상찬이라는 문화운동가로, 잡지 "개벽(La Kreado)"을 통해 무수한 이야기를 생산해내기도 하였으나, 동시에 그 자신도 창작의 길로 나아갔다. 수많은 작품을 남긴 다작작가이기도 한 그 역시 한국의 역사에 관심이 많았는데, 그중 삼국시대의 이야기를 다룬 대표작품들만 짧게 모아본 것이 이 아담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