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득공 2

발해고(BALHEGO) en Esperanto

조선시대 후기 실학자 유득공은 발해고(渤海考)를 지으면서 고려가 발해의 역사를 짓지 않은 것을 한탄하였습니다. 가까운 이웃나라의 역사를 남기지 않음으로써 그 땅을 영구히 잃어버렸다는 뜻이었지요. 그러면서 과거 통일신라로 불렀던 그 기간을 남쪽의 신라오 북쪽의 발해를 합쳐 "남북국시대"로 새롭게 명명하기도 하였었습니다. 국내에도 번역본이 4개 나와 있을 정도로 유명한 책인데, 한편으로는 전세계적으로 많이 알려져 있지는 않은 책이기도 합니다. 분량이 많지는 않으나 아무래도 옛 한문으로 지어진 책이다보니 현대인들이 읽기에는 어려울 수밖에 없기도 하고요. 하지만 영어로도 나와 있지 않은 이 중요한 책을 세계 최초(!)로 순수 에스페란토(Esperanto)로만 번역을 한 책이 나왔습니다. 양도 많지 않아서 읽기에..

BALHEGO(渤海考) - Historio de Balhe Regno

Enkonduko de la Aŭtoro Gorjo(高麗) Regno ne sukcesis fariĝi potenca lando, ĉar ĝi ne skribis la historion de Balhe Regno. Prae estis Gogurjo(高句麗) Regno norde, Bekĝe(百濟) Regno sudokcidente, kaj Sinla(新羅) Regno sudoriente. Estus kompreneble verki la historion de la tri regnoj, kaj estis prave ke Gorjo faris tion. Kiam antaŭe Bekĝe disfalis kaj ankaŭ Gogurjo ruiniĝis, Sinla posedis la sudan teritorio..

Semajna Historio 2025.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