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사학자 신채호의 중편 역사서인 을지문덕전을 오늘날 에스페란토를 통해 현대적인 느낌으로 재번역한 신작이 나왔습니다. 전반부는 에스페란토로, 후반부는 한글 원문을 수록하여 비교해가면서 읽어볼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신채호 특유의 고어체가 에스페란토를 만나 색다르게 재탄생한 버전이라고 보면 좋겠습니다. 한글로 된 작품은 부득이 거의 한국인들만 읽을 수밖에 없는데, 국내의 고전 역사서들도 세계적으로 읽힐 수 있도록 이런 책들이 점점 더 많이 출간되어 나오기를 희망해봅니다. (곧 전자책으로도 나올 예정입니다.) # 자세히 보기 : Ligi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