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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게르마니아(Germania), 타키투스의 유럽판 <삼국지 동이전>

에 앞서 먼저 한 가지만 보고 넘어가자. 위나라의 뒤를 이은 진나라의 관리 출신인 진수(陳壽)가 위·촉·오의 삼국시대가 끝난 3세기 후반에 쓴 책이 바로 이다. 소설 때문에 매번 정확히 구분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어쨌든 이 책은 삼국시대의 역사적 인물들과 당시의 각종 사회상을 다룬 정식 역사서이다. 이 책이 유명한 것은 소설 때문도 있지만, 역사학에서는 동시대의 속 고구려·백제·신라라는 또 다른 삼국시대를 제3자의 시각에서 기록한 자료들이 담겨 있어서이다. 왜 를 앞에 두고 뜬금없이 정사 를 이야기하냐면, 이 두 책에는 공통점이 있기 때문이다. 가 정식 역사서가 되는 이유는 그 주변국들의 상황까지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어서인데, 그 대표적인 챕터가 바로 에 부록처럼 달려 있는 이다. 이 동이전에..

(신간) 쉽고 재미있는 에스페란토 첫걸음

드디어 새로 에스페란토(Esperanto) 학습서가 나왔습니다. 확실히 선생님이 쓰신 거라 그런지 체계가 잘 되어 있는 게 눈에 띕니다. 총 20과이고, 대화문 - 단어 - 문장 분석 - 문법 설명 - 응용문 - 연습문제까지 쭉 이어지는 흐름입니다. 혼자서도 공부할 수 있게 되어 있지만, 기왕이면 교재를 가지고 수업을 듣고 수강생들과 대화를 하면서 배워나가는 게 훨씬 더 도움이 될 것 같은 컨텐츠입니다. 에스페란토에 처음 관심을 가지시는 분들께 특히 일독을 권해드립니다. # 자세히 보기 : Ligilo